목포는 항구다!! 여행지 추천 (유달산,갓바위,연희네슈퍼, 시화골목)

친구의 결혼식으로 목포를 갔다가 우연히 여러 곳을 돌아다녀보았는데 그 당시 목포라는 도시의 매력에서 빠져나오질 못했습니다.  그 어떤 곳보다 이쁜 도시였고 젊음이 넘치는 거리를 보았죠!! 특히 연희네 골목은 연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러 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달산!! 높지 않지만 바다가 한눈에...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멋진 경치를 볼수 있다!! 

 

 

 

유달산은 228미터로 동네 뒷산처럼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러나 자리잡은 위치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달산 정상에 오르면 목포의 도시 전경과 미포항, 목포항 등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유달산은 산책과 등산을 즐기기에 좋은 목포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도 목포의 아름다운 바닷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로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연희네슈퍼 시화골목!! 연인과 사진을 찍어본다면 이곳이 적격

시화 골목 들어가는 입구네는 연희네슈퍼가 있습니다. 이 가게는 전통적이고 독특한 상품들을 판매하며, 옛날 교복이나 다양한 소품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컨셉을 정해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1987년 6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 속 연희가 살던 연희네 슈퍼는 목포 서산동에 있습니다. 영화 ‘1987’ 속 대학생 연희가 엄마와 외삼촌과 함께 살던 장소로, 원래 있던 문구사가 폐업한 후 촬영 장소로 만들어진 곳인데 촬영이 끝난후에 목포시와 제작사가 혐의해서 관광지로 개발이 된것이라고 합니다.

 

 

 

연희네 슈퍼에서 위로 올라가면 시화 골목이 시작됩니다. 시화골목은 오래된 전통 가옥과 독특한 거리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골목을 따라 걸으면 전통 가옥들이 나열되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역사적인 가게나 작은 카페로 변모되어 현지 음식이나 차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됩니다.  입구로 오르면 옛날 포스터들이 길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 시화골목은 서산동·온금동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기리기 위해 지역 시인과 화가, 주민들이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조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화골목은 여러갈래의 골목길이 있고 분기점들마나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두진 못했지만 한번 방문하셔서 다양한 사진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골목골목 너무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넘쳐납니다. 

 

 

 

시화골목을 올라 시화골목 위쪽에 다다르면 정말 말도 안되는 광격이 또한번 나타납니다. 

형형색색 이쁜 지붕으로 덮힌 마을의 풍경이 한눈으로 내려다보이기 때문입니다. 색감이 정말 미쳤습니다.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연희네 슈퍼, 시화골목을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포에 가서 이곳은 꼭 다녀와야 할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목포 갓바위  천연기념물 제500호

목포에 가서 한번 들러보고 와야 할 곳 세번째 갓바위입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오전 일찍 갔는데도 관광객이 꽤 있었습니다. 대부분 연인들이 왔더군요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 졌고  다른 풍화열에 의한 바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자연조각품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