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8. 19:06ㆍ가볼만 한 곳
서울의 벚꽃거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윤중로입니다. 주말이면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어서 발딛을 곳도 없을 정도입니다. 사실 윤중로는 벚꽃이 많기는 하지만 벚꽃 명소라 하기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대로변은 사진을 찍기에 감각적인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사진에 대한 감각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약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풍기는 거리를 원하시면 홍대쪽 거리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해 질녁쯤 벚꽃의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홍대 벚꽃 하면 경의선 숲길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그길 막상 가보면 벚꽃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올 봄은 서교동 홍대솔내길에서 벚꽃을 보세요!
위에 장소는 서교동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수동 카페거리와 가까운 위치입니다.
블럭 하나 사이에 끼고 서교동과 상수동으로 나누어지는데 거리상으로도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어요
어찌보면 지하철 홍대입구보단 합정역이나 상수역으로 말씀드리는 것이 맞는것 같네요
위에 지도에 표기된 빨간색으로 표기 된 지역이 벚꽃 명소입니다. 해가 뉘엇뉘엇 해 지는 시기가 되면 술집이나 건물에 간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어디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GPS 켜시고 아래 지도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인생네컷 매장이 위치한 주소고요. 옆에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이 길로 들어서시면 벚꽃이 많이 닜는 길을 쭉 돌아다녀보시면 됩니다. 이길을 홍대솔내길이라고 부르네요
작년에 찍은 사진이지만 저도 느낌있게 사진 좀 찍어보았습니다. 벚꽃이 지기전에 상수나 합정 근처에 계신분들 한번 가셔서 맛난 저녁도 드시고 벚꽃사진도 한번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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